그룹 노을 이상곤 /사진=한경DB
그룹 노을 이상곤 /사진=한경DB
그룹 노을 이상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5일 "노을 이상곤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곤은 지난 11일 연극 '러브이즈타이밍' 공연을 함께 했던 상대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연예계는 뮤지컬배우 차지연, 방송인 임백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 가수 서인영, 그룹 에이티즈 산, 트레저 도영을 비롯해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 웨이브 이태현 대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등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걸리며 가요, 방송을 불문하고 비상이 걸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