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 윈터/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에스파 윈터가 화보 촬영 중 불법 촬영 피해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전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영상에 등장한 분은 화보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로 오해살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윈터 역시 당시 즐겁게 화보 촬영에 임했고, 현장에서 불쾌하거나 오해할 상황은 없었다고 한다. 걱정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이상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에스파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 중 윈터 뒤로 스태프 휴대전화를 들도 이동하는 모습을 두고 "불법촬영을 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휴대전화를 켠 째 움직이는게 수상하다는 것.
해당 남성은 촬영장 스태프로 확인 결과 오해를 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불법촬영 논란이 불거진 영상물 캡처
해당 남성은 촬영장 스태프로 확인 결과 오해를 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불법촬영 논란이 불거진 영상물 캡처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자 소속사 측이 공식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에스파는 지난해 데뷔한 신인 그룹. 데뷔 싱글 ‘블랙맘바’로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1억뷰 신기록도 세웠다.

또 전 세계 95개국 음원 차트 진입,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K팝 아티스트 데뷔곡 최고 순위 등극, 중국 QQ뮤직 한국 차트 2020년 데뷔 걸그룹 최장 1위 기록 등의 성과를 얻으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꼽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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