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 사진 = 한경DB
장도연 / 사진 = 한경DB
차세대 국민MC로 손꼽히는 장도연이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의 진행을 맡게 됐다.

14일 장도연의 MC 발탁 소식이 전해졌다. 장도연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통해 옆집 언니, 친구 같은 매력을 선보여왔다. '체인지 데이즈'에서도 때로는 출연 커플들에, 때로는 시청자 입장에 몰입해 그들의 속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리는 '공감형 MC'로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남의 연애사에 누구보다 관심이 많은 '현역 싱글'로서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도연은 "단순히 두근거리는 로맨스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연인들이 각자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연애를 통한 설렘과 행복을 리셋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가져본다는 참신한 콘셉트에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설렘을 잃은 2030 커플들이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커플 리셋 프로젝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