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사진=한경DB
유재석/사진=한경DB
방송인 유재석이 KBS로 1년 만에 돌아온다. 프로그램 포맷은 토크쇼가 아닌 야외 리얼리티 예능이다.

유재석과 KBS의 재회가 가시화된 가운데 그가 이끌어갈 이번 새 예능 프로그램은 토크쇼가 아닌 야외 예능이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1991년 제 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KBS가 '친정'인 유재석은 2005년 KBS 연예대상으로 첫 대상을 받았을 만큼 KBS와 인연이 깊다.

집으로 복귀한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은 주로 진행해온 스튜디오 토크쇼가 아닌 야외 리얼리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해피투게더'의 황금기를 이끈 김광수 CP가 기획, 박민정 PD가 연출을 맡는다.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정비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제작진과 유재석이 오래 호흡을 맞춰온 사이인 만큼 최고의 신뢰와 호흡으로 준비되고 있다. 유재석이 1년 만에 KBS 복귀하는 만큼 의욕도 남다르다. 좋은 예능을 선보이고자 제작진과 유재석이 서로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며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