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 사진 = 김갑수 SNS
김갑수 / 사진 = 김갑수 SNS
배우 김갑수가 그룹 방탄소년단 팬임을 수줍게 밝히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김갑수는 30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민아 혹시 나 기억하겠니? 전에 식당에서 어머니랑 식사할 때 나도 그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인사한 적 있는데... 쑥스럽지만 나도 아미야. 등록했어 오늘. 늘 건강해라~ 축하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갑수는 이 같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덧붙였다. 사진 속 김갑수는 유정식당을 배경으로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정식당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다녀간 것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김갑수는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JTBC '보좌관' 등에 출연했다. 30일 첫 방송되는 SBS '날아라 개천용'에도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11월 20일 오후 2시 신보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