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사진=한경DB
김유정/사진=한경DB
배우 김유정이 박서준과 한솥밥을 먹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최근 김유정과 전속계약을 놓고 미팅을 진행한 것은 맞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김유정은 2003년 한 제과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왔다.

하지만 최근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싸이더스HQ 외에 다른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정이 미팅을 진행했던 어썸이엔티는 박서준, 한지혜, 이현우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카카오M이 지난해 7월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카카오 계열사가 됐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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