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틴탑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엠카운트다운' 틴탑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그룹 틴탑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틴탑은 '박수(Clap)'와 '장난아냐(Rocking)'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블랙 계열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더한 틴탑은 데뷔곡 '박수'와 '장난아냐'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 격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로 무대를 장악하며 10년 차 아이돌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특히 틴탑은 10년의 세월에도 변함없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 성숙함이 더해진 원조 칼군무돌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시작된 2.5세대 보이그룹 역주행 열풍의 중심에 선 틴탑은 지난 10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 '투 유 2020(To You 2020)'을 발매, 최근 음악방송을 통해 '투 유 2020'과 '미치겠어'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역주행 열풍을 이어간 바 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날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무대를 무사히 마친 틴탑은 오는 8월 8일 온라인 콘서트 '틴 탑 10 라이브(TEEN TOP 10 LIVE)'를 개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래방 리허설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의 투표로 셋리스트가 결정되는 참여형 공연을 예고한 틴탑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역주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틴탑의 활동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