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기부 / 사진 = 라이프앤도그 제공
한승연 기부 / 사진 = 라이프앤도그 제공
그룹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동물시민단체 카라에 사료 1톤을 기부했다.

한승연은 16일 자신의 반려견 ‘푸리’, ‘누비’와 함께한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한승연은 반려견들과 사랑스러운 케미를 발산할 뿐 아니라 청량하고 상큼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화보를 통해 한승연은 유기동물을 위한 제품 및 사료 1톤을 동물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승연은 ‘반려견 동반 산책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거나 유기견 보호소에서 개인 봉사를 꾸준히 해오는 등 평소에도 반려동물들에 관심을 가지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화보 인터뷰에서 한승연은 "푸리와 누비가 저와 함께한 지 벌써 9년째다. 팬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많이 보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한승연은 "'동물농장' MC를 하면서 유기견 보호소를 처음 접했는데 충격적이었다. 처참한 환경이었다. 이후로는 인연이 닿는대로 유기견 봉사를 가려고 하고 주변에도 추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을 그곳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2007년 카라로 데뷔한 한승연은 2013년부터 연기자로 전향했다. 2020년 4월엔 YGX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