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사진=한경DB
송중기/사진=한경DB
배우 송중기가 최근 법조계를 중심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사실무근"이라며 "상대 여성분에게도 죄송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11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모바일 메신저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관련 문의를 받고 확인해 봤지만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분의 신상정보가 담긴 링크도 같이 돌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 여성분은 무슨 죄냐"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여성은 미모의 변호사로 알려졌다. 여성이 소속된 로펌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로펌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하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현재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촬영했던 영화 '승리호'가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고, 지난 3월 콜롬비아에서 촬영하다가 코로나19로 중단된 '보고타' 스케줄도 예정돼 있다.

지난해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송중기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송중기/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인스타그램
송중기/사진=하이스토리디앤씨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송중기 근황 영상 역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영상 속 송중기는 하얀 수트를 입고 짧은 머리스타일과 날렵한 턱선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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