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 5년 만에 MBC 예능 컴백 /사진=MBC 제공
'백파더' 백종원, 5년 만에 MBC 예능 컴백 /사진=MBC 제공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5년 만에 MBC와 손을 잡고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로 컴백한다.

2일 MBC에 따르면 백종원은 6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출연을 확정했다.

'백파더'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백종원은 '소통왕' 면모를 과시하며 '요리 휴머니즘'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항상 새로운 역사를 쓰는 백종원의 새 예능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더욱이 '백파더'는 백종원의 '요리 휴머니즘'이 고스란히 담긴 프로그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죽은 상권 살리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새로운 아이디어와 선한 영향력으로 새 역사를 쓴 백종원은 '요알못'들을 구원하기 위해 MBC에 컴백한다.

백종원은 이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시청자들과 환상의 케미를 뽐낸 바 있다. 그가 요리와 담을 쌓아왔던 이들의 그 첫걸음을 함께한다고 해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백파더'는 그동안 많은 요리 프로그램이 기본적인 요리 실력을 갖추거나 미각을 자극하는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전 국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요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전제에서 시작해 더욱 흥미롭다. '백파더'는 매주 '요린이'들을 위한 초 간단 재료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도구로 그들을 요리의 세계로 안내할 계획이다.

'백파더'는 백종원과 요리를 매개로 함께 소통할 왕초보 '요린이'들은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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