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비욘드 라이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 '비욘드 라이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동방신기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만을 위한 새로운 공연을 예고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동방신기 - 비욘드 더 티(TVXQ! - Beyond the T)'를 전 세계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들은 신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스펙터클한 퍼포먼스와 적극적인 인터랙티브 소통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동방신기는 히트곡부터 개인 솔로곡까지 오직 '비욘드 라이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 위주로 공연을 구성, 이전 투어 콘서트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비욘드 라이브'가 오프라인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다양한 3D 그래픽 등을 AR 기술로 구현해 더욱 다이내믹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하는 만큼, 이번 '동방신기 - 비욘드 더 티'도 웅장한 LED 무대 세트와 생동감 있는 AR 그래픽을 더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를 자랑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NCT 127의 공연부터 적용된 '멀티 캠(Multi Cam)' 기능과 '멀티 뷰(Multi View)' 기능으로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거나 한 화면에서 다양한 화면을 볼 수있어,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욘드 라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가 지향하는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기술과 공연을 결합한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로, 앞서 슈퍼엠(SuperM), 웨이션브이(WayV),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시티 127(NCT 127)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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