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SuperM) '비욘드 라이브' 첫 주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엠(SuperM) '비욘드 라이브' 첫 주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슈퍼엠(SuperM)이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첫 주자로 나선다.

슈퍼엠은 온라인 전용 콘서트 '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SuperM - Beyond the Future)'를 오는 26일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25일 밤 11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오프라인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연으로,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감 있는 그래픽, 콘서트 생중계와 음악방송, 뮤직비디오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카메라 워킹 등을 통해 안방에서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더불어 슈퍼엠 멤버들이 콘서트를 시청 중인 전 세계 관객들과 화상채팅으로 소통함은 물론, 미션 챌린지 코너 등을 통해 시청자와 인터랙티브(쌍방향)한 소통으로 오프라인 공연이 주는 현장감까지 재현할 계획이다.

슈퍼엠은 이번 공연에서 지난 해 10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쟈핑(Jopping)'은 물론 미발표 신곡까지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멤버 별 개성이 담겨있는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생중계로 진행되는 '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는 영어, 중국어 번체·간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의 자막이 제공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욘드 라이브'는 슈퍼엠을 시작으로 5월 3일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WayV), 10일 엔시티 드림(NCT DREAM), 17일 엔시티 127(NCT 127) 등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외 가수들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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