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in가요]

강다니엘, 첫 번째 미니앨범 'CYAN' 발매
컬러 시리즈 포문 열었다
타이틀곡은 '2U'
부드러운 듯 성숙해진 강다니엘의 고백
강다니엘 '2U' /사진=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강다니엘 '2U' /사진=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가요계 센터를 향한 강다니엘의 여정이 시작됐다.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온 그는 활력이 느껴지는 푸르른 빛을 첫 번째 강다니엘 '컬러'로 정했다.

강다니엘은 24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사이언(CYAN)'을 발매했다.

'CYAN'은 '가장 강다니엘다운 강다니엘을 찾기 위한 여정'이라는 타이틀 아래 구성된 '컬러(COLOR)' 3부작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앞서 강다니엘이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의 첫 발을 디뎠다면, 이번 앨범은 본격적으로 그만의 색을 찾기 위한 첫 채색 단계라 볼 수 있다.

'CYAN'에는 타이틀곡 '2U'를 비롯해 새 수록곡 'Jealous', 'Interview'와 지난해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앨범의 수록곡 'TOUCHIN'', 'Adulthood'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앨범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색상은 드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을 닮은 시안(CYAN, 청록색) 컬러다. 어딘가 희망적이고 당찬 분위기로 가득하다. 컬러감에 걸맞게 강다니엘의 꿈, 열정, 도전에 대한 이야기가 깃들어 있기 때문일 테다.
강다니엘 'CYAN'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니엘 'CYAN'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2U'는 챈슬러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강다니엘이 지닌 밝고 청량한 기운과 어울리는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혹은 조금은 외로운 기분이 드는 당신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기다려 나 너에게로 가고 있어
너라는 이유
The way I love you, Ah ah (tell me)
가까이 와 내 곁에 널 두고 싶어
이러는 이유
The way I love you, Ah ah

I can tell
이미 너도 내게
빠르게 she's fallin'
빠져든 듯해
하늘에서 내려준 것이 분명해
너란 여잔 둘도 없어 anywhere (no)

강다니엘은 '2U'에 '너에게(To You) 가고 있다'는 의미와 너라는 이유, 내가 이러는 이유에서의 이유(理由)라는 뜻 두가지를 담았다. 중의적인 타이틀이 곡의 분위기를 더 경쾌하고 싱그럽게 만든다.

'2U'를 부르는 강다니엘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변함없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그 안에서 느껴지는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다. 뮤직비디오에서 강다니엘은 노랫말에 어울리게 유연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데, 이 모습은 발랄함보다는 상쾌함에 가깝다. 따스한 봄 바람이 기분 좋게 살결에 닿듯, 달달한 가삿말과 함께 강다니엘의 애교 섞인 그루브한 안무 포인트들이 곡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든다.

강다니엘은 "음악과 무대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행복하다. 컴백인지만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기도 한다. 내겐 이번 앨범이 무척 소중하고 중요하다"면서 "한편으로는 도전이기도 한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 컴백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니엘 컴백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지난해 강다니엘은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시작'이라는 의미가 강한 앨범이다. 그리고 이런 강다니엘의 마음을 대변이라도 하듯 신곡 '2U'는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노래도, 뮤직비디오도 즐겁고 사랑스럽다. 추운 겨울을 버티고 싱그러운 봄 바람 따라 돌아온 강다니엘. 솔로 가수로서의 여정에 첫 번째 색을 칠한 그의 활발한 활동에 기대가 모아진다.

강다니엘은 '강다니엘 컴백쇼 CYAN'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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