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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수빈이 지난 16일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반의반'에서 채수빈은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 역으로 분한다. 이는 SBS ‘여우각시별’ 종영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의 브라운관 컴백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채수빈은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KBS2 ‘최강 배달꾼’, MBC ‘로봇이 아니야’, SBS ‘여우각시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빛냈다. 그는 때로는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때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애절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채수빈은 맡은 캐릭터마다 매번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탁월한 연기력으로 20대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채수빈은 멜로드라마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그는 공항을 배경으로 한 휴먼 멜로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사랑과 함께 성장하는 ‘한여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그의 따뜻한 눈빛과 깊이 있는 표정 연기는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까지 보듬고 함께 하려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이수연 역으로 출연한 이제훈과 착 달라붙는 로맨스 케미를 선사, ‘각별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이번엔 채수빈이 로맨스 지수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다. ‘반의반’에서 채수빈이 맡은 ‘한서우’는 긍정적이고 맑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성격의 소유자. 서우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만나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2차 티저에서 채수빈은 수줍은 미소와 애정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서우의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나 이 사람 보는 게 참 좋아요. 사람이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 모습이 좋아요. 내 마음 이 사람은 몰랐으면 좋겠어요”라는 내레이션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티저만으로도 로맨스 감성을 가득 채운 채수빈이 ‘반의반’에서 그려낼 서우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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