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나가쇼'(사진=방송 화면 캡처)

'막나가쇼' 이경규가 요즘 10대들의 '지구젤리'와 ‘슬라임’의 매력에 푹 빠졌다.

2월 4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는 웹 예능 ‘문명특급’ PD 겸 진행자 재재를 만난 이경규의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이날 ‘문명특급’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봤다. 재재는 10대들의 문화들에 대해 소개했다. 일단 10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인 '지구젤리'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60평생 처음 맛보는 간식에 "피로가 풀리는 맛"이라며 맛의 신세계에 푹 빠졌다.

제제가 어린이 출연자에게 "얼마정도 하냐"는 물음에 마트에서 "1개에 1800원 정도" 한다고 하니 이경규는 "챙겨야겠다"며 얼릉 호주머니속에 젤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날 재재는 "10대들의 인기 간식으로는 딱풀이나 색종이 등 학용품 젤리가 인기를 끈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10대들의 제일 인기있는 장난감 '슬라임'을 체험했다. 특유의 폭신하고 말랑한 슬라임의 매력에 입문한 이경규는 어린아이처럼 슬라임을 조물거리더니 "호떡 같지 않냐"며 금세 만들기를 하며 창작 욕구를 불태웠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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