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방탄소년단 진과의 친분 밝혀
"같은 연기 학원 다녔다"
"이후 시상식서 만나, 고마운 마음"
'라디오스타' 이이경, 방탄소년단 진 언급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이이경, 방탄소년단 진 언급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이이경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인 권상우, 이이경, 정준호, 황우슬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이이경에게 "떡잎부터 알아본 스타가 있다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이경은 "지금은 워낙 세계적인 가수다"라면서 방탄소년단 진을 언급했다.

그는 "석진이(진 본명) 팬 분들은 안다"면서 "군대 전역하고 스물세 살에 집 앞 연기학원을 다녔다. 그때 석진이가 18세인가, 19세였는데 교복을 입고 연기를 배우러 왔다. 당시에도 잘 생겨서 유명했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이후 석진이는 서울권의 유명한 연기과를 갔고, 나도 서울예대를 가서 각자 생활했다. 그러다 재작년에 가수 시상식에 시상을 하러 갔다. 시상을 마치고 내려오는데 석진이가 뛰어오더니 '형'이라고 부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기억을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있다.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안다"며 방탄소년단 진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들은 권상우는 "그때 전화번호도 교환했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조심스레 "따로 만난다. 이제 말하기가 무섭다"며 웃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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