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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9일 오후 서울 당주동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손예진은 이날 노란 미니드레스에 분홍색 카디건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손예진이 착용한 드레스와 카디건은 모두 미우미우 제품이다. 드레스는 1866달러(한화 약 222만 원), 카디건은 1960달러(약 233만 원)으로 정가가 책정돼 있는 제품이다.

한편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로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