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아내 정혜영과의 러브스토리 공개
"만나자마자 사귀자 했더니 단칼에 거절당해"
션 정혜영 / 사진 =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션 정혜영 / 사진 =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가수 션(본명 노승환)과 배우 정혜영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션은 아내 정혜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수미의 "얼마나 연애하고 결혼했느냐"라는 질문에 션은 "3년 10개월 만나고 결혼했다. 내가 정혜영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정혜영은 나에게 관심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션은 "먼저 아내 지인에게 연락처를 물었더니 지인부터 날 거절하더라. 힙합 가수랑 안 어울린다고 여겼던 거다. 그런데 내가 매일 지인에게 연락해서 연락처를 달라고 졸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션은 "연락처를 받고 정혜영과 만나자마자 바로 사귀자고 했다, 그런데 '연예인을 만날 생각이 없고 평범한 사람과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더라"라며 단칼에 거절당한 사연을 전했다.

그러나 이내 정혜영은 션의 끈질긴 구애 끝에 마음을 조금씩 열었다. 이후 2003년, 션은 콘서트 중 정혜영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션-정혜영 부부는 결혼 15년 차로 슬하에 네 명의 자녀(하음, 하랑, 하율, 하엘)를 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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