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에릭남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에릭남이 데뷔 첫 영어앨범의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에릭남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영어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의 콘셉트를 담은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릭남은 성숙한 매력으로 가을 분위기를 담아냈다. 손으로 얼굴을 긁적이며 조금은 아파하고 후회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I feel so damn stupid every time I think(생각할 때마다 정말 멍청하게 느껴져)'라는 수록곡 노랫말이 일부 공개돼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에릭남은 최근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Eric Nam's Playlist"라는 이름으로 팝 커버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는 카밀라 카베요의 'Señorita',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 제레미 주커의 'comethru'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

에릭남은 오는 14일 오후 6시(KST) 첫 영어앨범 '비포 위 비긴'을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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