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김종국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소야 김종국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소야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삼촌인 가수 김종국과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야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와 함께 남다른 입담을 선보여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소야는 "리듬파워와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에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췄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지난 9월 27일 발매한 신곡 '이별에 베인 사랑까지도'의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선보여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소야는 이날 "'최파타'에 8년 만에 출연으로 긴장이 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DJ 최화정이 "삼촌 김종국에게 용돈도 좀 받느냐"라고 질문하자 소야는 "가장 최근에 만났을 때 용돈을 받았다"며 "서른 살에 용돈을 받으니 민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계속 주셨으면 좋겠다"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소야는 지난 2010년 소야앤썬의 싱글앨범 '웃으며 안녕'을 발매해 본격적으로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5년 케이케이(KK)와 함께 작업한 '내편 남편'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