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금수저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우현 금수저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우현이 금수저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개똥이네 철학관'에는 배우 안내상, 우현, 김광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백살의 철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우현은 "금수저라는 소문이 있다"라는 질문에 "이미 너무 많이 알려졌다. 아버지가 좋은 대학을 나와 유복한 집에서 태어난 거지 내가 유복한 건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우현의 아버지는 병원장 출신으로, 우현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학생 민주화 운동으로 두 번이나 투옥되기도 했다. 또 우현은 이한열 열사 장례 집회에서도 선봉에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연세대학교 동문인 안내상은 우현의 첫인상을 밝혔다. 그는 "대학교 때 처음 만났는데 교수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