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이식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데이식스(DAY6)가 '청춘 밴드'다운 감성을 안고 돌아온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일 0시 데이식스의 미니 5집 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2번 트랙에 포진한다. 이 밖에 '포 미(For me)', '하우 투 러브(How to love)', '돌아갈래요', '포장', '베스트 파트(Best Part)'까지 총 6트랙이 담긴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데뷔 미니앨범 '더 데이(The Day)', 미니 2집 '데이드림(DAYDREAM)', 정규 1집 '선라이즈(SUNRISE)', 정규 2집 '문라이즈(MOONRISE)', 미니 3집 '슛 미 : 유스 파트 1(Shoot Me : Youth Part 1)', 미니 4집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 2(Remember Us : Youth Part 2)'에 이어 이번에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멤버 Young K는 전곡 작사자로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청량한 사운드를 더한 곡으로 데이식스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인연의 시작점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트랙으로 그동안 청춘을 노래한 데이식스는 이번에도 공감과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수록곡 '베스트 파트'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서 개최된 팬미팅에서 프롤로그 필름과 함께 선공개 되어 컴백 신호탄을 알린 곡으로 '마이 데이(My Day, 데이식스 팬덤명)'의 환호를 자아낸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이식스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2019 데이식스 월드 투어 '그래비티''에 나선다.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와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는 물론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K팝 대표 밴드'의 굳건한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데이식스의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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