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동 레나 이은저 / 사진 = '한끼줍쇼' 방송 캡처
홍지동 레나 이은저 / 사진 = '한끼줍쇼' 방송 캡처
'한끼줍쇼'에 출연한 공연소녀의 레나가 모친이 가수 이은저임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정승환, B1A4 산들, 공원소녀 레나가 종로구 홍지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들이 한 끼 도전에 나선 홍지동은 상명대학교 주위를 아우르는 동으로 북쪽으로는 구기동, 동쪽으로는 신영동, 남쪽으론 부암도 서쪽으론 홍제동과 가까이 있다.

북악산 줄기가 시작하는 홍지동에는 석파정, 백사실계곡 등의 주요 명소도 많다. 산이 있어 지대가 높고 숲이 우거져있는 동네인 홍지동에는 자라와 개구리도 울음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이경규는 입성하게 된 집에서 레나에게 "어머니께서 아이돌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이에 레나는 "엄마도 예전에 가수 생활을 하셨다. 힘든 걸 아니까 처음엔 반대하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규가 "우리가 알 만한 노래가 있을까?"라고 물었고, 레나는 "성함이 이은저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잽싸게 검색하게 만들었다. 이후 출연진들은 "故 이영훈 작곡가의 유일한 여자 보컬리스트라고 나온다. 이 분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라고 반응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