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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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을 사로잡은 예비신부 송다예에게 관심이 쏠린다.

김상혁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연애할 때 하루가 멀다하고 차였다"며 "여자친구가 조금 기가 세다.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수시로 연락을 하는데, 까먹고 안 하면 엄청 혼났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외출이 뜸한데, 오랜만에 나가면 연락이 없다. 똑같이 했다가 '안 맞는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송다예/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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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는 2010년 한 SNS 사이트 얼짱으로 선발돼 유명세를 얻었고,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발표 후 SNS를 통해 커플 사진을 올리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김상혁의 '라디오스타' 방송에 송다예는 시청 인증샷을 올리면서 "남편 아직 감 있네 있어. 도마뱀 사기꾼 취저. 본방사수"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송다예/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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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상혁과 송다예의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김상혁의 초등학교 동창인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상혁이 몸담았던 그룹 클릭비 멤버들이 히트곡 '드리밍(Dreamming)'을 부르기로 했다.
송다예/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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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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