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술이 달다' /사진=뮤비 최종 티저 영상 캡처
에픽하이 '술이 달다' /사진=뮤비 최종 티저 영상 캡처
에픽하이 '술이 달다' 뮤직비디오에서 가수 아이유와 배우 진서연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연출은 영화 '웰컴투 동막골'을 탄생시킨 배종 감독이 맡았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의 타이틀곡 '술이 달다(feat. 크러쉬)' 뮤직비디오 최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두 차례의 티저 영상을 통해 주인공 출격을 알렸던 아이유와 진서연은 최종 티저 영상에서 서로를 마주보며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영상은 비장한 표정으로 대치하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달려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술이 달다'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배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 화려한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어 한층 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 밖에도 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은 방탄소년단 슈가, 크러쉬, 선우정아, 코드 쿤스트, 유나(YUNA)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leepless in __________'는 1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