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사진=하하 인스타그램)

하하, 별 부부가 다둥이 부모가 된다.

하하, 별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31일 “하하 아내 별이 셋째를 임신했다. 임신 10주 정도인 초기 단계라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아직 주변 지인들에게도 임신 소식을 알리지 않았고 가족들과 소속사 식구들만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하, 별 부부는 일찌감치 셋째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8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던 별은 “둘째가 아들인데 사실 하하는 딸을 원했다. 그래서 ‘셋째 낳자’고 했는데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정말 힘들었다. 육아 하는 걸 보면서 셋째는 포기했고 노래를 하라고 하더라”며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셋째를 임신하며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하게 되며 축하와 응원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한편 하하, 별 부부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드림, 소울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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