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이기찬 (사진=방송캡처)

‘최파타’에서 이기찬이 동안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가수 이기찬 나윤권 등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DJ 최화정이 “얼굴이 그대로라는 말을 많이 듣지 않느냐”고 묻자 이기찬은 “처음 나왔을 때 늙은 채로 나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윤권 역시 “저도 이 길을 걷는 것 같다. 스무살 때 얼굴”이라고 말했다.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은 신곡 '지구인'을 발표하면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뿐만 아니라 미국 드라마 '센스8'에도 출연한 이기찬은 연기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이기찬은 "나이가 들수록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더 생긴다. 더 잘하고 싶다. 일부러 터전을 미국으로 잡은 것은 아니고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응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기찬과 나윤권과 최화정은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서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남사친을 둔 여성 청취자의 사연을 두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기찬은 평소 여자사람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비결로 별로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나윤권처럼 멋있고 깊으면 부담스러워 한다"며 "저처럼 부담없으면 편하게 잘 지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