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or YES 컴백' 트와이스 채영 "솔로보다 완전체 활동 좋아"
트와이스의 채영이 솔로활동보다 트와이스 완전체 활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YES or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채영은 "새 앨범을 준비할 때 작곡이나 작사는 배워보고 싶다. 하지만 솔로 활동보다는 트와이스 모든 멤버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 더 의미있고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나연은 이어 "앨범을 낼 때마다 회사에서 저희 의견을 먼저 물어봐주신다. 감사하다. 저희가 하는 음악이고 저희가 보여드리는 음악이기때문에 하고 싶은 스타일들을 회사분들이 많이 조율해주시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효는 "데뷔한 지 3년이 넘었다는 게 잘 실감이 안나더라.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갔다. 하지만 앞으로 30년 더 길게 길게 멤버들과 함게 가족처럼 가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데뷔 이래 모든 활동곡을 히트시키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신곡 'YES or YES'로 팬들에게 사랑을 고백할 준비를 마쳤다.

타이틀곡 'YES or YES'는 트와이스의 고백에 오직 'YES'라는 답 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전통적인 신스팝에 모타운, 레게, 아레나 팝이 가미돼 신나는 분위기와 멤버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9명의 멤버들은 타이틀곡 'YES or YES'에서 각자의 다채로운 개성을 뽐내며 자신들이 제시한 선택에 'YES'를 요구하는 당찬 매력을 보여준다.

새 앨범 'YES or YES'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SAY YOU LOVE ME', 'LALALA', ''YOUNG & WILD', 'SUNSET', 'AFTER MOON', 그리고 JYP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작곡한 일본 정규 1집 타이틀곡 'BZD'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데뷔 후 지금까지 발표한 9곡 연속 인기 홈런을 날리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빛나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신곡 'YES or YES'로 컴백하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어떤 대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앨범 'YES or YES'의 전곡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ES or YES 컴백' 트와이스 채영 "솔로보다 완전체 활동 좋아"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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