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컴백하는 채연, 비투비/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11월 12일 컴백하는 채연, 비투비/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11월 12일에 가수 채연과 그룹 비투비의 컴백 대결이 펼쳐진다.

채연은 오는 11월 12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다. 약 3년 6개월 만에 귀환을 알린 것. 같은 날 비투비도 스페셜 앨범 '아워 모멘트(HOUR MOMENT)를 선보인다.

채연은 2015년 발매한 싱글앨범 '안봐도 비디오'를 발표한 후 데뷔 15주념을 기념하기 위해 새 앨범을 발표한다. 신보는 한국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 중인 중국에서도 동시 발매된다.

채연은 중국에서 원조 한류 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새 앨범에서는 색다른 채연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채연 소속사 차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년 6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채연"이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이라고 밝혔다.

비투비는 11월 12일 신보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30일 공개된 이미지는 너른 들판 사이의 길을 따라 걷는 비투비 멤버들의 모습을 바탕으로 컴백 일자와 이번 스페셜 앨범 'HOUR MOMENT'의 앨범명이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스페셜 싱글 'Friend'를 발매하며 컴백 예열을 마친 비투비는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전해 귀띔했다.

원조 댄스 채연과 후배 보이그룹 비투비의 맞대결이 예고된 만큼 11월 12일 음원 차트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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