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권유리/사진=넷플릭스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1 영상 캡처
'마음의 소리' 권유리/사진=넷플릭스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1 영상 캡처
권유리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에서 '마음의 소리' 애봉이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9일 넷플릭스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1이 전편 공개됐다. 권유리는 극중 조석(성훈 분)의 여자친구 애봉 역으로 분해 활약했다.

권유리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이기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발 머리에 도전하고, 비비드한 컬러의 의상을 입는 등 이번 작품을 위해 외적인 변화에도 섬세한 노력을 기울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내숭 없이 털털한 모습은 물론 망가짐도 불사해야 하는 다양한 분장 역시 열정적으로 소화해 시선을 끌고 있으며, 코믹 연기 역시 자연스럽게 해내 권유리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권유리는 현재 먹부림과 로맨스를 그린 MBC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서 영업 신입 사원 복승아 역을 맡아 매주 다른 종류의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어, '마음의 소리 리부트'의 애봉과 더불어 연기자로서의 다채로운 활약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편, 전작 '마음의 소리' 웹 버전은 국내에서만 약 40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2억5000만 뷰가 넘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해 한류 시트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마음의 소리 리부트'는 세계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만큼, 더욱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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