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영상 캡처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영상 캡처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 커플이 달달함으로 실제 연애를 방불케 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오늘부터 1일'을 선언한 김종민과 황미나의 한강 '치맥'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황미나 입술에 앉은 벌레를 보고 "벌레는 좋겠다"고 말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앞서 김종민과 황미나는 소원들어주기를 놓고 익스트림 스포츠 내기를 펼쳤다. 김종민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10단계까지 수행했지만, 황미나는 11단계까지 성공시키며 승리했다.

황미나는 "소원 1개를 3개로 늘려달라"는 소원을 말했고, 이어 "오빠 친구들 만나서 내 여자 친구라고 소개시켜 주는 것. 저녁 퇴근 때 데리러 와 달라. 나머지 하나는 나중에"라고 요구했다.

이어 황미나가 "선물이 있으니 눈을 감으라"고 요구했고, 김종민은 내심 기대하는 눈빛과 행동을 보여 막 시작하는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황미나가 건넨 건 영양제였고, 김종민은 음악으로 화답하면서 달달함을 더했다.

황미나의 통금으로 헤어지는 길에도 서로 집에가는 걸 아쉬워했다.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너 정말 예쁘다"고 말했고, 황미나도 "왜 이렇게 좋은 게 많이 보이냐"면서 집에 가는 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종민과 황미나 외에 '연애의 맛'에는 김정훈과 김진아,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 등장한다. 이들 모두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연애 몰입도를 높였다.

비즈니스 연애를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건 '연애의 맛'이 처음은 아니다. MBC '우리결혼했어요'는 2012년 추석 파일럿으로 시작해 9월 15일부터 지난해 5월 6일까지 5년 동안 방송됐다. JTBC '님과 함께' 역시 시즌2까지 제작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열애설이 불거지거나 실제 결혼 소식을 밝히면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커플도 있다. 때문에 김숙과 윤정수는 '님과 함께2'에서 비즈니스 커플이라는 것을 아예 내세우면서 바깥일 하는 김숙, 조신한 윤정수 콘셉트로 사랑받기도 했다.

'연애의 맛'은 아예 싱글 스타의 이상형을 매칭해 연애의 리얼함을 더욱 높였다. 이전까지 나왔던 연애 프로그램보다 더욱 실제같은 연애로 차별화를 시도한 것.

'연애의 맛' 속 커플들이 '망상' 연애가 아닌, 실제 연애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연애의 맛'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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