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큐브 측, 현아·이던 전격 퇴출 결정…이유는?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와 펜타곤 멤버 이던이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됐다.

13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밝혔다.

현아와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3인조 혼성 그룹 트리플H의 동료 멤버이자 연인이다. 앞서 이던은 소속사 선배 현아와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으나,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6년 5월부터 만나고 있다. 서로에게 꼬리표가 붙을 것도 알지만 무대에서 팬들의 눈을 바라보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같았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현아는 이던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했다. 이던 역시 펜타곤 활동에서 제외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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