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사진=한경DB
박정아/사진=한경DB
배우 박정아가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박정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5일 "박정아가 임신해 내년 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건강관리와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2016년 5월 15일 지인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했다. 박정아, 전상우 부부는 결혼한 지 2년 만에 찾아온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의 축복과 응원을 받으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정아는 그룹 쥬얼리로 2001년 연예계에 데뷔,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2011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화려한 유혹' '내 남자의 비밀'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경험을 쌓았으며,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에도 특별 출연하는 등 한류에서도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했다.

2016년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도 데뷔했으며, '영웅'에 이어 다시 한 번 '올슉업'에 발탁되는 등 뮤지컬 배우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젤리피쉬 측은 "박정아는 앞으로 태교에 힘쓰면서 활동도 병행할 것"이라며 "임신 초기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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