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선영, 임재범/사진=SBS '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불타는 청춘' 박선영, 임재범/사진=SBS '불타는 청춘' 영상 캡처
박선영이 등장과 함께 임재욱과 러브라인을 조성하면서 '불타는 청춘'의 분위기를 후끈 끌어올렸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전국일일시청률 1부 6.5%, 2부 6.9%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6%, 6.8%보다 소폭 상승했을 뿐 아니라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2.3%, MBC '100분토론'은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선영의 합류기가 그려졌다.
박선영 등장에 '후끈'…'불타는청춘' 시청률 UP
박선영은 시원한 에어컨방에서 자길 바라는 사람을 두 명 추천하는 기명 투표에서 임재욱을 두 번 찍어주며 '몰표'를 던졌다. 여기에 화답하듯 임재욱도 박선영을 적으며 핑크빛 모드를 조성했다.

임재욱은 박선영의 소속사 사장이기도 하다. 소속 배우와 소속사 사장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선영은 1990년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 단역으로 데뷔, 이후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주연급으로 출연을 시작했다. 현재 박선영은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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