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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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김부용이 동갑내기 송은이와 구본승의 꼬인 족보를 풀어주는 해결사로 나섰다.

지난주 계곡에서 물놀이 한 뒤 허기진 청춘들을 위해 송은이, 구본승, 김부용 세사람은 장보기에 나섰다. 충주 자유 시장으로 향하던 길에 김부용은 동갑내기인 송은이와 구본승이 여전히 서로에게 존칭하는 모습을 보고 "동갑인데 말 편하게 하시라"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송은이가) 빠른년생이고, 선배님이라 쉽지 않다"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편하게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김부용의 말에 구본승 역시 송은이에게 "편하게 말해줘, 제발" 장난스레 간청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불청 공식 해결사인 김부용은 꼬인 족보 때문에 어색한 두 사람을 위한 특급 해결책을 내렸는데 송은이와 구본승을 단숨에 절친으로 만든 김부용만의 비책은 2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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