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X나나 '사자', 이달 중 촬영 재개…장태유→김재홍 PD
8일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김재홍 PD가 장태유 PD를 대신해 연출을 맡는다.
김재홍 PD는 JTBC에서 '유나의 거리',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사랑하는 은동아' 등을 연출했다.
출연진은 이미 계약을 해지한 김창완을 제외하고 그대로 참여한다. 일부 스태프 교체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사자'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지난 1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장태유 PD와 스태프가 빅토리콘텐츠의 상습적인 임금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빅토리콘텐츠는 이에 정면 반박하면서 5월 10일 촬영이 중단됐다.
'사자'는 어머니 의문사를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은 얼굴의 인간을 하나둘 만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판타지 로맨스 추리극이다.
주연은 한류스타 박해진과 나나가 맡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