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사진=몬스터유니온)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의 희비교차 스틸컷이 공개됐다.

인공지는 로봇 남신III (서강준)가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정체를 밝히며 기대와 긴장감을 동시에 증포시키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종영을 하루 앞두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달달함과 긴장감, 극과 극 분위기가 동시에 담겨있다. 인간 남신(서강준) 때문에 원칙을 지키는 게 맞는지 혼란이 온 순간에도 “난 니 원칙이 좋아 로봇인 게 뭐 잘못이야?”라며 용기를 준 강소봉(공승연)과 눈을 맞추는 남신III는 애틋한 연인의 찰나가 담겨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는 것.

하지만 의문의 장소에서 굳은 얼굴로 어딘가를 올려다보는 남신III와 그 시선이 닿은 곳에 있는 남신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궁금한 오늘(6일) 밤을 기대케 한다.

관계자는 “매회 시청자들의 예상을 비켜 나가며 반전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는 ‘너도 인간이니’가 오늘(6일) 밤도 강렬한 엔딩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신III가 한 회에서 소봉과의 행복한 한 때에 이어 남신과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남긴 ‘너도 인간이니’를 함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오늘(6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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