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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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뇌섹남'블락비 박경이 솔로로 컴백하면서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여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박경은 지난 22일 1년 5개월 만에 네 번째 싱글 앨범 'INSTANT'를 들고 대중들을 찾아왔다.

신곡 ‘INSTANT (Feat. SUMIN)’는 모든 것이 쉽고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인스턴트에 빗댄 노래로,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펑크스타일의 곡이다.

박경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곡은 사랑의 달콤하고 풋풋한 감정을 풀어 냈던 이전 앨범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음악적 스타일을 선보인다. 좀 더 과감해지고 강렬한 사운드를 비롯해 가벼워진 사랑과 인간 관계 속 공허한 감정을 담은 공감 가는 가사, 박경의 세련미 넘치는 음색이 완벽한 삼박자를 이뤘다.

솔로곡 ‘보통연애’ ‘자격지심’ ‘잔상’, 블락비의 ‘YESTERDAY’ ‘떠나지마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은 박경은 이번 곡을 통해 새로운 주제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으로 한계 없는 음악적 변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팬들은 "이번 노래는 모든 부분이 킬링 파트", "3분 순삭", "가사가 공감 100%", "듣기 좋은 음악하는 박경"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 앨범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박경 표 음악 스타일을 확실히 구축하고 있는 박경의 음악적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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