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부친상, 지난해 "마흔 아들, 효도하는 기분" 수상 소감 재조명
개그맨 지석진이 21일 부친상을 당했다.

지석진 소속사 측은 지석진의 아버지가 평소 지병이 있었고 결국 별세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현재 빈소를 지키며 스케줄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지석진이 진행 중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동료 김신영과 김현철이 대신했다. 김신영은 "아침에 갑작스러운 소식을 듣고 제가 진행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당시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마흔 넘은 아들이 상을 받아 효도하는 기분"이라고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지석진 부친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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