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경하,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 선고…소속사 측 항소 입장

그룹 일급비밀의 경하가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룹 일급비밀의 경하가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일급비밀 소속사 측은 오늘(31일) “경하가 1심 선고를 받은 것은 맞다. 그러나 절대 사실이 아니다.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하는 지난 2014년 12월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24일 열린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앞서 A양은 지난해 경하가 일급비밀로 데뷔하자 SNS를 통해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후 같은해 A양은 경하를 고소해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일급비밀은 7명의 멤버로 구성된 보이그룹으로 지난 23일 신곡 'LOVE STORY' 를 발매하며 컴백해 활동 중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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