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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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카이가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추모와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종인아. 너의 슬픔을 우리가 다 알아차리고 감싸주진 못하지만 너처럼 아버지도 좋은 분이셨을테고…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을거야. 같이 기도할게. 너의 마음이 괜찮아질때까지, 쉬다와도 돼. 종인아. 울어도 돼. 힘들면 알겠지?", "종인아. 오랜만에 보는 네 뉴스가 희소식이 아니어서 마음이 아프다. 푹 쉬다오렴. 아버지 좋은 길로 가시길 나도 같이 기도할게"라며 카이를 위로했다.

또한 "어버이날인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게 너무 힘들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고 밝은 모습으로 봤으면 좋겠어요. 아버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너무 슬퍼하지 말고 힘내세요"라며 애도를 표했다.

한편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카이의 부친이 7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현재 카이는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르려고 한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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