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사진=DB)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열애중임을 밝힌 가운데 과거 이동욱이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거론했던 방송이 화제다.

이동욱은 SBS 파워FM '붐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을 당시 가수 아이유를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당시 이동욱은 아이유를 꼽은 이유로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이동욱의 발언 이후 SBS '강심장'에서 이동욱과 아이유의 만남이 성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아이유는 이동욱의 이상형으로 꼽힌 사실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제 또래 친구들끼리 모이면 남자 연예인들 얘기를 하는데 친구 수지나 티아라 지연 같은 경우 워낙 예뻐서 이상형에 많이 꼽혔는데 저만 꼽힌 적이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이상형으로 꼽힌 것에 대해 막 자랑하고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와 이동욱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 축하축하 어울린다"(prod****), "이쁘게 만나시길..^^"(nari****), "진짜 상상도 못한 조합.."(yu38****)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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