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없는 오마이걸, 7명이라 떨려요 (사진=WM엔터테인먼트)

‘오마이걸’이 탈퇴한 진이를 뺀 7인조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미니앨범 발표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컬러링북’ 이후 9개월 만의 앨범인데다가 ‘진이’의 탈퇴후 첫 번째 앨범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진이는 지난 2016년 거식증과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활동을 중단하다 나아지지 않아 연예활동을 중단 했다. 특히 오마이걸이나 진이나 자리를 잡아가던 중에 진이의 탈퇴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이런 부담감에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7인 체제의 부담감을 밝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멤버간에 더 많은 노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진이와도 소식을 주고 받으며 응원 받고 있어 힘이 난다고 밝혀 탈퇴 후에도 변치 않은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오마이걸의 이번 미니앨범 ‘비밀정원’은 9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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