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SM 총괄사장 "올해는 기회의 해…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국내외 경제 환경이 어렵지만 SM엔터테인먼트그룹에게는 2017년이 '기회의 해'가 될 전망입니다"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그룹 총괄사장(사진)은 31일 "올해 그룹차원에서 한층 도약시킬 수 있는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콘텐츠 부문에서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기존 음악사업에서부터 영상, 어뮤즈먼트, 애니메이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뉴미디어 부문의 경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환경 속 미래 신규 사업 발굴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부문은 '뉴 아시아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그는 "새로운 해외 진출을 실현해 SM엔터테인먼트그룹 각사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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