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비판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비판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대통령이 아니"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의)권한은 있지만 실제로 권위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재명 시장은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점쟁이에게 의논하는 것 아니냐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었다"라고 했다. 그는 "본인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서 행사하고 있는 중대한 국가 통치권한을 근본도 알 수 없는 사람한테 의존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지금은 형식적 권한도 박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날 선 비판을 퍼부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썰전'은 6.1%(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9회 시청률(3.709%) 보다 1.433%p 상승한 수치다. 2013년 2월21일 첫 방송 이래 가장 높은 시청률으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