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 인기를 실감할 때? "편의점에서 초콜렛 사려는데…" 깜짝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1년여 만에 큰 인기를 끌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걸그룹 트와이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나연은 "팬들의 응원을 받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라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활동을 할 수록 응원 소리가 점점 커지고 일반인 분들도 저희 노래를 따라 불러주실 때 제일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사나는 "'Cheer Up' 때 학교 행사를 다녔다.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불러주시더라.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하며 인사했다.

다현은 "편의점에서 초콜렛을 살 때 저희 노래가 나와 너무 행복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1년된 신인그룹이라 갈길이 먼데 앞으로 노력하는 트와이스가 되겠다"라고 거들었다.

이날 트와이스는 종전의 히트곡 'Cheer up'을 시작으로 가요계 복귀 선언을 시작했다. 이어 세 번째 앨범 수록곡 'JellyJelly', 타이틀곡 'TT'를 선보였다. 9명의 소녀들은 총천연색의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TT'는 '우아하게', '치어 업'을 함께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았다. 공개 9시간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트와이스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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