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정진운 (사진=CJ E&M, 미스틱엔터테인먼트)


탁재훈-정진운이 ‘8시에 만나’ MC로 확정 됐다.

오는 9월13일 올리브TV가 최초로 ‘혼밥’ 콘셉트의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8시에 만나’가 첫 방송된다.

‘8시에 만나’는 2명의 MC가 다양한 음식 취향을 가진 셀럽들을 저녁 8시 온라인으로 초대해, ‘혼밥’을 주제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원격 토크 형식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셀럽들이 직접 혼밥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혼밥 추천 메뉴, 혼밥을 즐기기 위한 특별한 팁 등을 공개하는 만큼,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셀럽들의 숨겨진 음식 취향, 평범한 일상의 모습, 가감 없는 솔직한 입담까지 리얼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특히 ‘8시에 만나’의 MC로 탁재훈과 정진운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탁월한 친화력과 능숙한 진행 솜씨를 지닌 탁재훈과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정진운이 환상의 호흡으로 혼밥의 매력을 전하고, 프로그램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쩔 수 없이 혼밥을 하지만 즐겁지는 않다는 ‘혼밥 어색남’ 탁재훈과 혼밥이 익숙하고 신난다는 ‘혼밥 마니아’ 정진운의 ‘극과 극’ 캐릭터도 꿀잼 포인트.

‘8시에 만나’ 연출을 맡은 올리브TV 최정하 PD는 “어쩔 수 없이 혼밥이 일상인 사람, 혼밥 미식으로 힐링하는 사람 등 다양한 혼밥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매회 혼밥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줄 셀럽들의 등장이 궁금증과 신선함을 주고, 원격 토크 진행 중 발생하는 리얼한 상황들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8시에 만나’의 MC를 맡게 된 탁재훈은 “푸드 토크쇼의 MC는 처음인데, 원격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독특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일상에서 누구나 혼밥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셀럽들의 다양한 혼밥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맛깔나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운은 “평소 맛집 탐방과 혼밥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원격으로 함께 식사할 게스트들과의 만남도 기대되고, 어떤 혼밥 메뉴들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8시에 만나’는 오는 9월13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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