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양준무 결혼 / 사진 = 한경DB
가희 양준무 결혼 / 사진 = 한경DB
가희 양준무 결혼

가수 가희가 사업가 양준무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발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가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룹 애프터스쿨에서 탈퇴한 후 솔로의 길을 걷게 됐음을 털어놨다.

이날 가희는 "일찍 들려드릴 수 있었지만 기한을 정해두기 보다느 제대로 준비하자는 생각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다"며 "앨범 곳곳에 곡 하나하나에 제 손길이 묻어있는 앨범이라 더욱 소중하다. 정말 만족스러운 앨범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솔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예전에는 정말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그저 정해진대로 앞만 보고 달렸다고 할까"라며 "하지만 이제는 진짜 음악을 하려 한다. 누군가는 제게 '네가 무슨 음악이냐'고 말할 수 있지만, 저는 제가 아티스트가 돼 가는 첫 계단에 오른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희는 3살 연상의 사업가인 양준무 대표와 오는 26일 하와이에서 파티 형식의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