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유희열의스케치북
사진=방송화면/유희열의스케치북
'유희열의스케치북' 옥주현이 핑클 노래를 다시 불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핑클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인 옥주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진 유희열과의 토크 타임에서 옥주현은 "원래 핑클 네 명이 부르던 노래를 혼자 하니까 떨린다"면서 긴장한 기색을 비쳤다.

옥주현의 말을 들은 유희열은 "그런데 노래는 네 명이 부르던 때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들렸다"고 농담해 '유희열의스케치북'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스케치북'에서 옥주현은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 기물파손 배우로 정평이 나 있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옥주현은 80kg 정도 까지는 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유희열을 보더니 "오빠를 안을수도 있다"라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걸그룹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보기보다 다르다며 안기기를 주저했다. 그러나 옥주현은 유희열을 번쩍 안아들었고 옥주현에 안긴 유희열은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