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절친' 개그우먼 박미선, 이성미가 7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스토리온에서 새롭게 제작하는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에 2MC로 발탁된 것.

'친절한 미선씨'라는 제목의 ‘미선씨’는 이성미의 ‘미’와 박미선의 ‘선’을 따서 만든 이름. 동시에 대한민국 3045 여성들을 대표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강여성콤비 박미선, 이성미가 같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TV프로그램 2MC를 맡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MC 자리를 꿰찬 ‘개그계의 대모’ 이성미는 “긴장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긴장을 갖고 방송을 하면 시청자 분들이 그대로 느끼게 되는 만큼 가능한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임하겠다”며 “절친 박미선씨와 함께라서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박미선 역시 “오랜만에 언니(이성미)와 호흡을 맞추는 프로그램인 만큼, 꼭 대박나게 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친절한 미선씨'는 대한민국의 특별하고 독특한 1%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랭킹 토크쇼로, 오는 11월 16일 밤 12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